안녕하세요. 블갱입니다. 오늘 이야기는 넷플릭스에서 방영된 "오징어 게임" 그 뒤를 잇게 될 K드라마 "마이네임"입니다. 시작은 이렇습니다. 생일날 아버지의 죽음을 직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지우"가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시리즈물입니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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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
- 시작하는 장면입니다. 침대에 누워 음악을 듣고 있는 한 여성. 그리고 작은 조명등을 빙그르르~ 돌려봅니다. 그 조명등에 비친 그림이 있습니다. 아빠와 딸로 보이는 다정한 그림입니다.
- 음악은 계속 이어지면서 방안을 비춥니다. 그녀의 방안에는 각종 상장이 액자에 걸려있고, 아버지로 보이는 사람과 함께 찍은 사진들이 걸려 있습니다.
- 무슨 이유에서 인지 갑작스레 운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옷을 차려입고, 집을 나섭니다. 거울에도 사진이 붙어 있습니다. 아빠처럼 보이는 사진입니다. 나가기 전 거울을 보고, 다시 사진을 보고, 멈칫하더니 이내 집을 나섭니다.
- 그녀가 살고 있는 집은 복도식 다세대 주택입니다. 집을 나서는데, 웬 남성이 아빠 이야기를 하며 말을 겁니다. 아빠를 찾거나 연락을 받으면 자신에게 연락을 꼭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남성은 그녀에게 이렇게 외칩니다. "야~ 아빠한테 전화 오면 꼭 자수하라 그래!"라고 말입니다.
- 그녀는 고등학생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책상에는 온갖 낙서가 있습니다. 왜 사냐, 약쟁이, 등신, 병신, 등등 많은 낙서가 있습니다. 아마도 그녀의 아빠는 마약을 했었고, 그로 인해 그녀는 왕따를 당하는 모양입니다. 이때 그녀의 이름이 처음 등장합니다. 책상에 적인 "윤지우 미친년"이라는 낙서에서 추측을 해봅니다.
- 그녀는 동급생들에게 상당한 개무시를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도 대꾸를 하지 않습니다. 그녀는 학교에서 그다지 반가운 사람은 아닌 듯합니다. 냉담한 선생님의 반응과 행동 무차별적인 동급생들의 대우. 결국 학교는 지우를 전학시키기로 결정을 합니다. 전학시킨다는 선생님의 얘기를 듣는 중 문자가 도착합니다.
- 윤동훈 님이 윤지우 님의 생일을 축하한다며 생일 케이크가 쿠폰이 도착합니다. 그리고 다시 교실에 돌아왔을 때 반 아이들의 지나친 장난으로 지우는 화를 냅니다. 일진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덩치 좋은 패거리들을 순식간에 제압을 합니다.
- 소식을 듣고 달려온 담임선생님에게 명찰을 떼어 건네줍니다. 그리고 시원하게 자퇴를 선언합니다. 학교를 나서면서 눈에 보이는 것은 아침부터 그녀를 따라다니는 경찰로 보이는 사람들의 차입니다. 이제 무서울 것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랬을까요? 사이드미러를 부수고 가방을 앞유리에 던져버리고는 안 잡히려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 지우가 도착한 곳은 어느 둑의 끝자락입니다. 그리고 핸드폰에 저장된 아빠와의 사진을 추억하기 시작합니다.
- 지우는 집으로 돌아옵니다. 현관 앞에는 꽃다발과 케이크가 놓여 있었고, 작은 택배 상자가 하나 있었습니다. 지우는 쿨하게 오른발로 다 치워버리고는 집으로 들어갑니다.
- 집에서 지우는 허름한 종이상자에 우승 트로피와 아빠의 사진을 담아버립니다.
아빠
- 한 남자가 공중전화기 앞에서 담배를 피우면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 전화를 받지 않는지 재차 다이얼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윤지우의 전화기가 계속 진동이 옵니다.
- 전화를 받아보는 지우 그리고 전화기 너머로 아빠야 아빠라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걸던 남자는 지우의 아빠였습니다.
- 문 앞에 놓여 있던 케이크와 꽃다발은 아빠가 보내준 지우의 선물이었나 봅니다. 지우는 아빠와 통화를 하면서 자신을 따라다니는 경찰이 있고, 학교에서는 조폭 딸이라고 소문이 났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 그리고 아빠에 대한 원망을 토해냅니다.
- 지우의 아빠는 모든 게 해결되면 집으로 돌아갈 테니 조금만 참고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우는 아빠와의 연을 끊어버리는 말을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 지우의 아빠는 꺼져있는 자신의 핸드폰의 전원을 켜봅니다. 그리고 딸인 지우가 보낸 문자들을 확인합니다. 지우의 아빠는 진짜 조폭인가 봅니다. 지우 아빠는 부하를 놔두고 차를 운전하면서 어디론가 가버립니다. 아빠가 도착한 곳은 집입니다. 집 앞에 잠복중인 경찰을 제압하고, 집으로 들어설 때 낯선 괴한이 뒤따라 왔습니다.
- 아빠의 기척을 느낀 지우는 문에 달린 렌즈로 바깥을 보게 됩니다. 괴한이 다가오자 아빠는 지우를 지키기 위해 문을 등지고 버팁니다. 문을 열려고 하는 지우는 안 열리자 다시 렌즈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아빠가 총에 맞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게 됩니다.
- 다시 총성이 울립니다. 그리고 괴한은 뒤돌아서 사라져 갑니다. 총에 맞은 아빠를 걱정하며 문에서 비켜보라고 합니다. 아빠는 지우를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언가 말을 하려고 하다가 숨이 멎습니다. 지우는 겨우 문을 밀어내고, 총에 맞아 숨진 아빠를 끌어안으며 절규합니다.
조직과 아빠
- 지우는 아빠의 장례식을 치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무리의 남자들이 문상을 옵니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으로 짐작되는 사람이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향 대신 담배를 꽂아줍니다. 그리고 뒤돌아 나갑니다.
- 이때 지우는 그 남자에게 묻습니다. "아저씨가 조직 두목이에요? 우리 아빠한테 무슨 짓 시켰어요?" 그리고 다시 묻습니다 "우리 아빠 누가 죽인 거예요?"라고 말입니다.
- 이에 남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네 아버지는 내가 가장 믿었던 친구였고, 형제였다. 그리고 동훈이는 좋은 아빠였다. 그것만 기억해"라는 말을 남기고 남자는 사라집니다.
- 장례식이 마지막에 달합니다. 고인을 보내주기 위해 세신을 하고 마지막 인사를 나누라고 지우를 불렀습니다. 지우는 아빠 손의 상처를 보며 회상을 합니다.
- 회상하는 장면에서 아빠는 지우와 함께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꿈을 꾸고 있습니다. 바닷가에 집을 짓고, 개도 키우고, 지우와 함께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꿈입니다. 그리고 아빠일이 곧 끝난다고 딸 지우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다시 장례식장에서 아빠 손을 부여잡은 지우의 모습이 비칩니다.
복수를 꿈꾸다
- 장례식을 마친 지우는 자신을 따라다니던 형사를 찾아가서 화를 냅니다. 범인을 왜 안 잡고 여기 가만히 있느냐 라고 말입니다. 이에 형사는 단서, 목격자가 없기 때문에 못 잡는다고 말합니다.
- 형사는 지우에게 되묻습니다. 중요 지명 피의자 수배 명단 올라서 꼭꼬 숨어있던 사람이 너한테 무슨 말을 들었길래 모습을 나타냈는지 말입니다.
- 지우가 아빠에게 연을 끊으려 했던 말은 "이제 아빠 안 기다려. 죽었다고 생각할 테니까 집에 오지 마"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아빠 윤동훈은 그 자리에서 지우에게 달려갔던 것이고, 그곳에서 죽음을 맞이 한 것입니다.
- 지우는 아빠가 소속되어 있던 조직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 마약과 현금 다발을 관리하는 사람들을 목격합니다. 그리고 조직의 보스 앞에 상자 하나와 CCTV에 찍힌 아빠를 죽인 사람을 찾아 달라는 말을 합니다.
- 조직의 보스는 찾으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습니다. 지우는 내 손으로 꼭 죽여버릴 거예요.라고 답합니다. 이에 조직의 보스는 이렇게 말을 이어갑니다. "사람을 죽이는 게 어떤 건지 알아?"라고 말하고는 단도를 지우 손에 쥐어주며 찔러보라고 합니다. 겁에 질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지우. 그리고 끌고 나가라고 말하는 조직의 보스. 그의 책상에는 지우 아빠인 윤동훈과 함께 찍은 사진이 놓여 있습니다.
- 다시 집으로 돌아온 지우는 아빠가 가지고 있던 집 열쇠를 보고 있습니다. 갑자기 집 문을 누군가가 두드리기 시작합니다. 지우는 살금살금 문 앞으로 다가가 렌즈로 밖을 바라봅니다. 이때 후드를 뒤집어쓴 낯선 남자도 렌즈를 바라봅니다. 놀란 지우는 자신의 입을 틀어막고, 다시 렌즈를 봅니다. 괴한으로 보이는 남자는 몇 번 더 문을 두드리다가 이내 뒤 덜아서 사라집니다.
- 지우는 울먹입니다. 그리고 손에 골프채를 잡아들고 그 낯선 남자를 뒤따라 달려갑니다. 그 남자는 차를 타고 사라지고 없습니다.
- 지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이 찍혀있는 CCTV 자료를 온 동네에 붙이기 시작합니다. 그 동네를 지나던 조직의 보스는 포스터를 보게 됩니다.
훈련소
- 지우에게 발신번호 제한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포스터에 나온 사람이 누군지 알고 있다는 제보 전화입니다. 돈을 준비해서 나오라고 합니다. 지우는 장례식 때 받은 조의금 중 일부를 챙겨 나가려고 합니다. 그리고 칼을 같이 준비합니다.
- 약속 장소로 향하는 지우. 결국 돈을 미끼로 양아치 짓을 하는 패거리에게 낚였습니다. 결국 지우는 양아치들과 몸싸움을 벌이게 됩니다. 지우는 기절을 하게 되고 눈을 떠보니 차 안 트렁크에 손목을 결박 당한채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그런데 이때 지우를 싣고 달리던 차가 사고를 당합니다.
- 잠시 후 트렁크 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지우를 꺼내 줍니다. 조직의 보스였습니다. 복수를 해야겠다는 지우와 지우를 말리는 조직의 보스 그리고 조직의 보스는 충고를 합니다. 복"수를 계획하고 있다면, 정말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사람이 돼야지" 라면서 말입니다. 보스는 지우를 태우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 도착한 곳은 야성미 넘치는 남자들이 가득한 허름한 창고입니다. 아마도 조직에서 키우는 훈련소 같은 곳으로 보입니다. 결국 복수를 하겠다는 지우를 밀어주는 것은 조직의 보스인 것입니다. 그곳에서 훈련을 받는 사람은 인정을 받으면 진짜 조직원으로 인정함과 동시에 훈련소를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렇게 지우는 복수를 하기 위해서 훈련소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수많은 수컷들 사이에서 야유와 놀림을 받으면서 생활을 합니다. 빨래와 설거지는 기본입니다. 그리고 성적으로 농락하는 남자와 싸움 한판이 시작됩니다. 금세 싸움은 말려집니다. 지우는 아무도 없는 시간에 혼자 싸움 연습을 하게 됩니다. 조직의 보스는 혼자 연습하는 지우에게 조언을 해줍니다. 상대의 급소를 노리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보스와 지우는 1:1 개인지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지켜보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훈련소 지우의 바로 위 남자 선배입니다.
- 지우는 아빠를 죽인 범인을 생각하면서 훈련에 훈련을 거듭합니다. 훈련소 내에서 벌이는 단체 격투기. 그곳에서 지우와 지우 바로 위 선배는 그동안 연마한 실력으로 마지막까지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지우와 선배의 마지막 대결이 펼쳐집니다.
지우는 밉지만 사랑하는 아빠를 잃었습니다. 그리고 아빠는 어떻게든 지우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아빠는 일이 잘 마무리되길 바랬지만, 꼬일 대로 꼬여버린 현실에 딸 지우를 돌봐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미워하게 된 딸을 만나서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하고, 딸 지우는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현실을 비판하며 아빠의 복수를 꿈꾸게 됩니다. 아빠 친구인 조직의 보스는 결국 지우의 바람을 들어주기 위해 자신의 조직에서 키우는 훈련소에 지우를 데려다 놓고, 복수를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겹쳐지는 세사람이 있습니다. 조직의 보스. 그 조직에서 인정받고 싶어 하는 훈련소의 지우선 배. 그리고 복수를 꿈꾸는 지우. 과연 이후 이야기는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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