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등이 펴져야 면역력도 올라가고 두뇌 회전이 잘 됩니다.

안녕하세요. 블갱입니다. 오늘은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평소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하시나요?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드시거나, 건강기능식품을 드시나요? 장기능에 좋은 효소를 드시나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등을 곧게 펴는 것입니다. 면역력과 등이 무슨 관계가 있느냐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관계가 있습니다.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등을 곧게 펴는 것이 중요하다.

• 지금까지 살아오시면서 내 등을 그냥 기대거나 누울 때 쓰는 등짝으로 여기셨다면, 이제는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아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 이유는 등은 우리 몸의 중심축입니다. 그리고 좌우 전후의 균형점입니다. 그 안에 척수신경이 있고, 자율신경이 흐르는 신경의 통로입니다. 몸 전체의 장기들을 조정하는 중추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위입니다. 등을 오래 구부리고 있으면 신체 각 부위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만큼 등은 내 신체의 모든 장기를 조정하는만큼 면역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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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신경

• 등에는 우리 몸의 중심축을 담당하는 척추가 있습니다. 목뼈(경추) 7개, 등뼈(흉추) 12개, 허리뼈(요추) 5개, 꼬리뼈(미추) 4개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각 뼈마다 척수신경이 있고 각각의 장기들을 조정하는 자율신경으로 뻗어 나고 있습니다. 그 안에 면역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척수 신경인데, 뿌리가 많은 단무지처럼 생겼다고 합니다. 이 척수신경은 척수에서 갈라져 나와 신체의 각 부위에 퍼져 있는 신경. 기능적으로는 운동신경, 감각신경, 자율신경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자율신경

• 등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척수신경을 보호하고 있는 몸의 기둥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기둥 앞에 장기들이 배 안쪽에 있습니다. 장기들과 뇌를 연결해주는 신경이 있는데, 자율신경이 이 역할을 합니다. 자율신경은 대뇌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고, 심장박동, 호흡, 소화, 눈물, 침의 분비 등 우리 몸의 기능을 자율적으로 저 절하는 신경입니다. 자율신경은 출혈이나 탈수를 막기 위해서 혈압과 맥박을 변화시키고, 산소부족에 대비해서 호흡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등이 굽어지면?

• 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하던 신경들이 알아서 못하게 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고, 이것이 바로 면역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스트레스와 면역력

•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몸의 근육이 경직이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는 시간만큼 몸이 경직되고 굳어서 목, 등, 어깨가 다 같이 굳어버립니다. 그러면 장기에 신호를 전달하던 신경을 누르게 되고, 신경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니까 이상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소화불량, 복부 가스등 문제가 생깁니다. 척추, 즉 척수신경을 올곧게 펴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의 첫 단계이자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휴대전화 보면서 길을 걷기??

• 휴대전화의 무게는 약 250g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런 휴대폰을 계속 들고 사는 게 현대인들의 모습입니다. 들고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점점 무리가 생기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못 느끼지만, 장시간 스마트폰을 보고 있으면 점점 자세가 구부정하게 변하게 되고, 앉게 되고, 눕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장시간 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 예를 들어 A4용지 한 장을 들어보라고 한다면? 무겁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하지만 A4용지 한 장을 1시간 동안 들고 있으면?? 그때는 무겁게 느껴지는 겁니다. 이와 같은 얘기입니다. 시간이 오래 지날수록 몸은 무겁게 느끼기 때문에 버티기 위해서 자꾸 자세가 구부정하게 되고, 앉고, 눕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내 등의 상태는?

• 걸을 때 자신의 시야가 어디를 보고 있느냐에 따라 알 수가 있습니다. 평소 걸을 때 앞사람의 뒤통수 꼭대기 즉 정수리를 보고 걷는다면 내 등은 펴져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시야가 점점 낮게 위치한다면 당신의 등은 구부정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면역력 올리는 팁 

•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손가락이 각각 움직일 수 있는 이유는 각기 다른 신경과 다른 근육을 사용해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손가락을 잘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 근육과 신경은 그냥 멈춰서 굳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등이 안 좋아진다면 장기에 영향이 가기 때문에 면역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 등을 펴는 운동을 자주 하시길 바랍니다. 등을 편다는 것은 신경이 지나갈 수 있게 길을 비켜주고, 활성화를 시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내 몸의 각 장기들이 반응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장기가 활성화되면 면역력이 올라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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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면역력을 올리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장면역을 올리는 방법. 그리고 등 면역을 올리는 방법입니다. 먹는 것은 잘 먹고사는 시대니까 걱정은 없겠습니다. 다만 소식을 하시는 게 면역력을 올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과식을 하시더라도 배에 가스가 차지 않게 충분히 소화를 시키시는 게 중요합니다. 등 면역은 등 운동을 못하더라도, 등을 곧게 펴고 자세를 교정하려는 습관만 기르셔도 충분이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고개를 숙이고 걷는다거나, 거북목이 형성이 되어 있다면, 공부보다 자세를 먼저 바로 잡아주시길 바랍니다. 신경이 눌려 제기능이 안된다면 두뇌회전 능력 역시 저하가 되기 때문입니다.
• 바른 자세가 건강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오늘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이 글을 읽어 주신 분들께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