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갱스터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급체, 체함, 체증에 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필자는 어제 급체로 인해서 어지러움증과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길바닥에 쓰러졌었습니다. 아마도 원인은 싸늘해진 날씨에 빵을 먹은 것이 소화가 되지 못하고, 그 상태도 체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다가 배가 점점 불러오더니, 어지러움증과 식은땀이 등과 이마를 비롯해서 전신에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야도 흐려지는 듯했고, 시간이 조금 지나서 괜찮아지는가 싶었는데, 갑작스레 쓰러지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체증을 내려주는 환약과 음료를 챙겨 먹고 안정을 찾을 수는 있었지만, 그래도 후유증은 오래갔습니다. 이렇게 필자처럼 급체를 경험하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만, 대처 방법이 순간적으로 떠오르지 않으실 것 같아서 포스팅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하나하나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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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체라고 느껴지는 증상들
- 전신에 식은땀이 나기 시작합니다.
- 손과 발이 하얗게 되고, 심하면 얼굴도 하얗게 됩니다.
- 명치를 비롯해서 복부가 꽉 찬 포만감이 느껴지고, 더부룩하고 가스가 찬 느낌이 듭니다.
- 손과 발을 비롯해서 전신이 오한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 이때 시야가 흐려지고 어지러움증과 두통 증상이 있습니다.
- 자꾸 배가 아파서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됩니다.
- 위의 증상들 중에 2가지 이상 증상이 느껴지거나 나타날 경우 급체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급체했을 때 치료법
- 민간요법에 해당합니다. 효과도 어느 정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엄지손가락과 검지 손가락 사이에 볼록한 부분을 눌러보시면 통증이 있습니다. 그 합곡혈이라고 하는 혈자리를 지속적으로 눌러주면 위장장애가 있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각 손가락의 손톱 윗부분이나 손톱의 아랫부분을 바늘로 따서 피를 흘리게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 전신을 따듯하게 해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반신욕을 비롯해서 복부를 따뜻하게 해 주면 통증도 금방 완화가 되고, 몸이 활성화가 된다고 합니다.
급체를 예방하는 방법
- 평소에 식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분들입니다. 야식이나 규칙적이지 않은 식습관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특히 먹고 바로 잠드시는 분들은 더 조심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 평소 음식을 드실때는 좀 더 많이 씹으신 후에 삼키시길 권하고 있습니다.
- 취침 2~3시간 전에는 음식을 섭취하시면 안 좋다고 합니다. 음식이 충분히 소화가 되고 난 후에 취침을 해야 하는데, 먹고 바로 잠을 자게 되면, 음식을 분해하느라고 수면에 필요한 혈약순환 및 장기능 활성화로 인해서 몸이 일하는 것처럼 되기 때문에 더 힘들다고 합니다.
- 향신료가 많거나, 카페인, 탄산 등이 많은 음식은 줄이시거나 피하시는 게 좋다고 합니다.
- 특히나 지방질 음식을 드시면 소화가 잘 안되시는 분들은 적게 꼭꼭 씹어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급체를 개선하는 차
매실차
- 기름진 음식이나 밀가루 음식을 드신 후에 체기를 느끼신다면 매실차나 생강차를 드시면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 매실차는 유기산이 풍부해서 위장 기능을 돕는다고 합니다. 특히 잦은 설사나 소화불량에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매실은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등 다양한 유기산이 많이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매실 같은 신맛을 주는 음식은 식중독균을 잡아주는 세균을 잡아주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매실청을 집에서 만드는 방법은 1:1 비율로 큰 통에 재워두셨다가 100일 지나고 나면 매실만 건져내서 차처럼 뜨거운 물에 타서 드시면 됩니다. 이때 매실청을 만드는 방법은 매실/설 탈/매실/설탕 순으로 꽉꽉 채우시고 맨 위에 뚜껑을 닫기 전에는 설탕으로 매실이 안 보이게 덮으시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생강차
- 생강은 몸이 찬 기운이 많으신 분이 드시면 좋습니다. 몸이 찬 분은 음식을 조금만 잘못 드셔도 체기를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생강은 그런 효과를 개선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비장과 위장을 따뜻하게 해 주기 때문에 소화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생강차는 생리통에 효과가 있고, 아랫배가 차가워서 겪는 복통-설사를 개선합니다.
아직 필자는 급체의 후유증이 남았습니다. 더불어 지병이 다시 활성화가 되어서 몸에 기운이 없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반드시 자기 몸은 철저히 관리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지내시길 바라면서 마지막까지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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