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갱스터입니다. 필자는 종종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가끔 대화를 할 기회가 있는데요. 요즘 아이들이 종종 질문을 이해를 못하거나, 엉뚱한 답변을 많이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질문과 전혀 상관없는 안드로메다 대화를 하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초5 초6 나이 때의 아이들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필자는 교육자도 아니고, 강사도 아니고, 제 3자이기에 그래? 음 그렇구나. 하고 넘겨버리기는 합니다. 그리고 가만 생각을 해보니 왜지? 뭐지?라는 의문이 들어서 정보를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찾아본 정보를 공유해볼까 합니다.
학습의 도구 역할을 하는 문해력
- 학교 교사분들은 문해력을 중요시합니다. 문해력이 떨어진다면, 학교의 교과과정이 전부 이해를 못한 채 넘어갈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단어를 모르면 해당 교과 공부가 어렵기 때문에 점점 더 힘들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작부터 막히기 때문에 공부를 쉽게 포기하는 아이들도 생겨난다고 합니다.
- 요즘 학부모님들은 아이의 성적이 떨어지면 학원부터 알아본다고 합니다. 이때 가장 먼저 아이들에게 해주어야 할 일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문해력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 타 국가는 "Literacy"라는 시험을 보게 한다고 합니다. "문맹퇴치"라는 뜻입니다. 현대의 아이들은 실질적 문맹이라고 합니다. 읽을 줄은 알아도 뜻을 모르는 경우라고 합니다.
- 중학교 3학년 문해력 평가 결과가 있습니다. 그 결과를 보시면 초과 수준이 38%, 적정 수준이 35%, 미달 수준이 27% 라고 합니다. 더 큰 문제로 제시되는 것은 초등학생 수준이 11%가 된다고 합니다. 또래보다 뒤처지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 27%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교과서를 이해를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문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못 읽는 건 당연하고, 공부까지는 불가하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말 중에 아이들은 나라의 미래다 라는 말이 있는데, 27%가 문해력 미달이라는 것은 "국가적인 위기"라고도 덧붙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학교생활에 있어서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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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의 아이들은 줄글로 되어 있으면 읽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읽지 않고, 읽어도 자신이 원하는 정보만 읽고, 나머지는 그냥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교 교사들은 포스터처럼 포인트만 만들어서 메시지를 보낸다고 합니다.
- 국제 학업 성취도 평가 - 읽기 하위 성취 비율표가 있는데, 실제로 읽기 능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2000년에 5.7%가 2018년에는 15.1%로 3배 가까이 증가를 했고, 지금은 더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읽지 않으려는 아이들 놔둬도 괜찮은 걸까요?
- 한국에서 요즘 아이들이 쓰는 줄임말 중에 "스압 주의"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세대여서 나온 말입니다. 긴 글이니 주의해서 보시길 바란다.라는 의미를 지닌 "스압 주의=스크롤 압박 주의"라는 말입니다. 그만큼 긴 글을 읽기를 싫어하고, 마우스 스크롤을 해서 빨리 내려간다는 말입니다. 외국 역시 마찬가지로 "TL;DR"이라는 줄임말이 있습니다. "TL;DR = Too long;Didn't Read" 너무 길어서 읽지 않는다 라고 하는 말의 약자입니다.
- 글을 읽지 않는 현상은 이미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 발달하고 있는 산업이 있습니다. 바로 "서머리(Summary) 산업입니다. 도서, 영화, TV프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요약해 제공하는 산업입니다. facebook은 뉴스 등을 3줄로 요약해주는 AI도 개발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언론사들까지 많이 쓰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3줄만이라도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런 방식을 쓰는 것입니다.
- 현재의 문화는 수많은 정보를 활자로 얻는 시대가 아니라 동영상, 카드 뉴스, 그림 등 대체할 매체가 많은 시대이기 때문에 글과 경쟁구도를 지녔다고 생각하는 다른 매체를 찾아보는 게 더 쉬워서 글을 안 읽는 습관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 학교 시험, 대학 시험, 입사 시험 각종 자격증 시험 등은 글로 되어있습니다. 아직 우리 사회에서 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능력은 문해력이라는 것입니다. 글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보고,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기반이고 기회가 될 수도 있는 문해력, 하지만 문해력이 떨어지면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대학 나오고 취직하면 끝이다. 문해력이 떨어져도 상관없어 라고 생각이 드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회사에 취직을 해서도 가장 기본적으로 꾸준히 요구되는 기본능력이 문해력이라는 것이죠. 승진을 위해서도 일처리를 위해서도 문해력은 필수라는 것입니다.
- 2020년도에 191개의 기업에 리서치를 한 통계가 있습니다. 평균 기업 10곳 중 6곳, 젊은 세대 "국어능력" 낮아!!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 문해력이 부족하다 56.5% 안의 세부 내용들은 이렇습니다. 보고서/기획안 등 문서 작성 능력↓. 구두보고 및 이해능력↓. 이메일 등 텍스트 소통능력↓. 전화 커뮤니케이션 능력↓. 회의/ 토론 능력↓. PT 능력↓ 등의 내용입니다. 취직해서 직장에서 필요한 웬만한 능력들이 다 떨어지는 수준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기업에서는 돈을 들여서 사람을 뽑고, 취준생들은 엄청나게 준비해서 몇백대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왔는데, 기본 능력이 떨어지다 보니 기업에서 세운 대책은 대학교 국어교육과에 강의를 요청한다고 합니다. 지금 세대는 전문지식은 많이 알고 있어도, 기본적으로 읽고 쓰는 능력은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 문해력과 관련된 OECD의 한 연구결과 중에 문해력이 높은 부류와 문해력이 가장 낮은 부류의 연봉을 비교한 결과 두 부류의 연봉 차이가 무려 2.7배가 난다고 합니다. 취업률은 2.2배, 건강도 2배가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문해력을 향상하는 방법은?
- 책을 많이 읽는 사람 VS 안 읽는 사람의 뇌를 살펴보았습니다.
- 뇌 활성화가 문해력에 미친 영향은 무엇일까? 문해력이 높을수록 어떤 질문에 세부적으로 서술할 수 있지만, 문해력이 떨어지는 경우 단답형으로 서술을 한다고 합니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뇌를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의미 파악이 쉽게 이루어지는 반면, 책을 안 읽는 사람은 글 자체는 읽어도 의미 파악은 어렵다고 합니다.
- 문해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글을 자주 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서는 긴 글을 읽는 행동이기 때문에 꺼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독서까지는 아니더라도 짧은 글이라도 자주 접해야 문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문해력은 활자 즉 글을 자주 읽기만 해도 향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면 할수록 더 늘어난다고 합니다. 읽는 능력은 후천적인 것이기 때문에 노력을 하면 향상이 되고, 어휘력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된다는 것입니다.
- 문해력은 특히 글과 언어를 본격적으로 접하는 시절은 "어린 시절" 즉 글을 읽고 쓰기를 배우면서부터 문해력의 능력은 시작된다고 합니다. 문해력을 제때 성장시키지 못할 경우에 나타나는 문제는 또래와 점점 더 벌어지는 격차가 생기고, 이로 인해 사회성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문해력은 어린 시절부터 라고 했는데, 가장 중요한 시기는 영유아기 특히 48개월 전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타 국가 경우에 동화책을 잠자리마다 읽어주기도 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영화를 보면 많이 나오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문해력을 기본적으로 가르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문해력을 기본적으로 가르치고 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타 국가들은 문해력 신장을 위해서 영유아가 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오면 책을 선물한다고 합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문해력을 높이고자 노력을 한다는 것입니다.
- 한국의 성인들은 문해력, 글 읽기는 아이들이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겠습니다. 문해력은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들도 노력해야 하는 부분인 것입니다. 길게 보면 삶의 평생을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 문해력이라는 것입니다. 발달하고 성장하는 시기에서는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이들이 질문을 이해를 못하고, 엉뚱한 대답만 한다는 것은 문해력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셔야 하고 심각하게 고민해보셔야 하는 문제인 것입니다.
오늘의 이야기 문해력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결국 문해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수많은 기회를 읽게 되는 것이고,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대학교 그리고 그 이후에 취업을 하게 되는 기업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고, 취직이 되었어도 일처리 하는 능력에 있어서 기본이 되는 것이 문해력이기 때문에 문해력은 반드시 노력을 해서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항상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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