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갱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문해력이 부족하여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공유하는 글입니다. 문해력은 결국 읽고 쓰고 말하고 전달하는 능력을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의 많은 학생이나 사회초년생들은 이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가장 기본적인 의사소통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학생이라면 당연히 수업 진도를 따라가기가 어려울 것은 분명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문해력이 부족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어휘력은 교과 내용 이해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 지금 학생들은 옛날 단어나 한문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역사 과목의 경우는 한자가 많이 나오는 단어로 수업이 진행이 되는데요. 수업 안에서 나오는 단어를 전혀 알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업은 당연히 지루하고 재미가 없겠지요. 모르는 단어라면 찾아볼 법도 하지만, 그런 기본적인 노력도 안 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대체로 은어나 속어 줄임말들만 사용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고어 한자 정자문 등 제대로 표기가 된 글은 읽을 생각조차 안 하고 포기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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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맵 테스트
- 수업 내용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기억나는 대로 적어보는 테스트입니다. 단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수업을 들었을 때와 단어를 알게 된 상태에서 수업을 들었을 때 과연 차이가 있었을까요? 네 확연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 단어의 뜻을 알기 전에 진행한 수업의 마인드맵 테스트 결과
- 단어의 뜻을 알고 난 후 진행한 수업의 마인드맵 테스트 결과
- 기본적으로 일상에서 쓰는 단어지만 제대로 뜻을 알고 사용하는 단어는 없다는 말입니다. 그냥 외우기만 하는 것이지요. 왜? 시험에 나온다니까. 중요하다니까. 뜻도 모르고 외우기만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단어를 알려주거나 찾아보게 한다면 좀 더 깊은 어휘력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테스트였습니다.
- 이런 방식은 한국에서는 80년대 90년대에 외국어를 배울 때 쓰던 방식입니다. 단어를 찾아 뜻을 알고 글을 읽기 시작하는 방식이죠. 지금은 외국어가 아닌 한국어인데도, 뜻을 찾아서 알 고나야 수업이 가능한 상황입니다.
학습도구 어방식을 교육과정에 도입한 나라가 있습니다.
-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초등학교 - 수업의 진도를 시작하기 전에 중요단어의 뜻을 알려주고 시작을 합니다. 매주 단어시험을 보고 단어를 알려주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를 합니다. 사회를 가르치는 수업인데, 언듯 보면 국어수업 시간과 흡사합니다. 그 이유는 모르는 단어를 먼저 알려주는 수업을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어를 먼저 익히고 수업을 하는 게 이전보다 학생들의 성취가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교과서입니다. 가르치고 배워야 할 수업 내용 중에 중요한 부분은 미리 요약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교과서에는 수업 내용만 있는 것이 아니라 퀴즈와 같이 배운 내용을 풀어볼 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대학교 교과서도 이런 방식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한국은 정 반대로 책의 맨 뒷부분에 별책부록처럼 나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어휘에 많은 시간을 쏟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 2010년에 미국은 교육과정을 전면 수정하는 방침을 내놓습니다. 그중에 대표가 되는 내용이 문해력입니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되는가에 대한 답으로 어휘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 한국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아이들은 늘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거리기만 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시험을 보고 나면 기대와는 다른 아이들의 성적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만 도와주면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상황이지만, 그렇게 안 하고 있는 게 현 교육의 시점입니다. 이는 학교뿐 아니라 집안에서 부모의 역할이기도 합니다.
현재 중학생의 어휘력 상태
- 중학교 학생이 모르는 단어입니다.
시선 추적 테스트
- 같은 내용의 글을 읽기 어려운 내용과 읽기 쉬운 내용의 글을 가지고 시선 추적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시선 추적장치로 본 내용입니다.
- 어려운 글 : 어려운 내용이 나오거나 막히면 시선이 바로 분산이 되면서 끝까지 읽어 내려가지 않는 것입니다.
- 쉬운 글 : 한 번에 잘 읽어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독서량이 많고, 어휘력 점수가 높은 학생들의 읽기는 어떨까?
- 어려운 글 : 읽기에 어렵기는 했지만 내용을 이해하기에는 좋았다고 말합니다.
- 쉬운 글 : 읽기는 쉬웠지만, 설명을 하다가 그만둔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 두 실험의 결과입니다.
- 결국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 때 시선이 분산되면서 읽다가 멈추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고, 전체적으로 글을 읽었지만 무슨 내용인지 파악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글 즉 단어의 뜻을 많이 알고 이해하는 학생이 어휘력에 상당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로 수업 진도 역시 잘 이해하게 되겠죠?
문해력의 기본인 어휘력은 어떻게 기를까?
- 어휘력을 올리는데 필요한 학습도 구어 즉 단어와 뜻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고 실행해야 합니다. 배운 어휘 단어를 한 문장 쓰기를 해서 복습을 합니다. 실제 단어를 안다는 것은 뜻만 알고 있다고 끝이 아니라 그 단어가 어떤 맥락에서 사용되는지까지 알아야 진짜 아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 학생들의 수준은 그게 아닙니다. 80년대 90년대 초등과정에서 배우고 가르쳤던 내용을 2010~2020 년대에는 중등과정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결국 단어를 적재적소에 사용을 할 줄 안다면 어휘력이 올랐다고 판단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 학습도 구어에 활용하기 가장 좋은 것은 사전입니다. 사전은 단어와 뜻이 나와 있고, 그 뒤에 예문이 있기 때문에 어떤 맥락에서 어떤 상황에서 써먹을 수 있구나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방식으로 어휘력을 훈련한 결과는 어떨까요?
- 자신감이 생기고, 수업 내용을 잘 이해하고 따라왔으며 시험성적도 올랐다는 것입니다.
- 표준 국어 대사전에 등재된 어휘수는 50여만 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부 다 외우게 좋겠지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위의 내용처럼 수업에 필요한 학습도 구어(수업내용에서 중요한 단어)를 미리 공부를 하고 수업을 하는 게 중요하겠습니다.
- 유의어나 반의어를 공부하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알고자 하는 단어와 함께 비교를 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정교한 이해를 돕는 것이죠.
- 이처럼 중등 교육과정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속출하는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은 미래적으로 생각을 해도 암담한 결과를 엿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자녀가 위와 같은 상태인지도 모르고 학원으로 보낸 들 좋은 결과가 있겠냐는 말입니다. 기본이 없는 상황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잘하는 학생들은 알아서 잘하기 때문에 잘하는 것입니다. 학교뿐 아니라 집안에서의 교육 역시 이런 부분들을 넘어가는 것은 아이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문해력을 향상하는 것은 결국 글을 많이 접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글을 읽고 쓰고를 일상생활에 잘 적용을 하고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아이들이 문해력이 높다고 볼 수 있겠네요. 자녀들이 잘 되길 바란다면 필요한 것을 알려주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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