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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에어컨 틀었을때 식초냄새가 난다면?

by 블로그 갱스터 2021. 11. 5.

안녕하세요. 블로그 갱스터입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내 차에서 에어컨을 틀었을 때 식초 냄새가 날 때 해야 하는 일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이 지나고 여름이 다가올 때 에어컨 점검들 받으시나요? 어쩌다 틀었을 때 식초 냄새처럼 시큼한 냄새가 올라올 때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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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틀면 식초 냄새가 나는 이유는?

  • 에어컨에서 냄새가 나는 이유는 곰팡이균 때문입니다. 에어컨을 작동했다가 끄면 남은 습기에 곰팡이균이 서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작동을 하면 그 냄새가 올라오는 것입니다. 
  • 이 곰팡이균냄새를 없애주면 냄새도 같이 사라집니다. 보통은 에어컨에 뿌리는 스프레이를 사용하시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냄새를 없애는 방법

  • 에어컨을 살균 해주시면 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시동을 걸어두신 상태에서 창문을 다 열어줍니다. 그리고 히터의 온도와 풍속을 최대로 해주시고 작동시키시면 됩니다. 최소 5분에서 최대 10분은 작동을 시키셔야 합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환기를 위해 창문을 꼭 열어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환기가 안 되는 상태에서 작동을 하시면 그 냄새가 차 안 패브릭에 스며듭니다. 그럼 자연스레 곰팡이 냄새가 나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창문을 다 열어주셔야 합니다.
  • 히터로 멸균을 했는데도 냄새가 날 때는 에바포레이터를 청소하시면 됩니다. 보통 대형마트나 다이소 같은 곳에서 판매합니다. 제품을 구매하셔서 차 안의 통풍구에 골고루 한통 다 쓰신다 생각하시고 뿌려주시면 됩니다. 
  • 그래도 냄새가 난다면 정비소에서 청소를 부탁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방법은?

  • 비용이 조금 들어가는 방법입니다. 애프터 블로우를 설치하시면 됩니다. 이 장치는 차의 시동이 꺼진 후에 몇 분간 파이프라인에 바람을 불어주는 장치입니다. 즉 에어컨이 멈췄을 때 안에 남아있는 습기를 불어서 말려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입니다.
  • 에어컨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필터를 자주 교체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에어컨 필터 교체주기는?

  • 거리상으로는 5천에서 1만㎞ 사이에 교체하시는 게 좋습니다.
  • 시간상으로는 6개월에 한 번 교체하시는 게 좋습니다.
  • 최소 1년에 2번은 교체를 해주셔야 쾌적한 실내공기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간단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몰라서 안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마치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이 글을 읽어주신 분들은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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